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에브릿(대표 이영환)이 지난 1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매출의 탑' 시상식에 참석, 매출의 탑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대전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생산성 향상과 판로개척을 통해 연 매출 각 100억원, 1천억 원 이상을 최초로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20개 기업에 매출의 탑이 수여됐다.
㈜에브릿은 ‘소담애’를 시작으로 ‘이화수 전통육개장’ㆍ ‘어명이요’ㆍ’이화갈비’ 등의 한식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대전 대표 브랜드 성장시킨 외식프랜차이즈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담애는 탄방동 뒷골목에서 1호점을 시작했다. 현재는 총 4개의 한식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전국에 2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에브릿은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대전의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고 밝혔다.
㈜에브릿 이영환 대표가 한식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오래갈 수 있는 아이템이고 우리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알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늘 먹고 친숙한 음식이기 때문에 많은 초보창업자들이 창업 아이템으로 우선 한식을 선택한다.
특히 ㈜에브릿의 운영 브랜드 중 육개장 대표 브랜드 이화수 전통육개장은 현재 전국 가맹점 180호점 돌파로 비수기 없는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인기가 많다. 이화수 전통육개장은 미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 받고 있는 브랜드로, 장기간 역사 깊은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영환 대표는 “사업을 하려면 자존심을 낮추고,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항상 자존심을 낮추고 경청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업은 서번트 리더십 (섬기는 리더십)을 지향한다. 직원들과 솔직한 대화와 의견에 귀를 기울여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가맹점을 더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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