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메리츠 걱정인형과 떠나는 맛집 탐방>24>]에코 추천 육개장 전문 ‘이화수 전통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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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걱정인형과 떠나는 맛집 탐방>24>]에코 추천 육개장 전문 ‘이화수 전통육개장’
진한 국물과 대파의 절묘한 조화 일품 맛 보증 양 만족 웰빙음식으로 ‘강추’ 사이드메뉴 메밀전병은 술안주로 그만 메리츠 걱정인형과 떠나는 도심 맛집 탐방, 스물네번째 이야기! 에코가 추천하는 맛집은 역삼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출구 사이에 위치한 육개장 전문점 ‘이화수 전통육개장’. 서울 일대에 특색있는 육개장 전문점이 없다는 것에 착안, 틈새시장을 파고든 음식 아이템이다. 요즘 ‘전통’이라는 말을 음식에서 많이 쓴다. 음식의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신뢰성을 주기 위함이다. 그러나 많은 음식점에서 이렇게 좋은 말을 남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이화수 전통육개장’도 실망을 주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그러나 대만족이었다. 흔한 육개장 음식에 ‘전통’이라는 말을 쓴 것은 남다른 맛을 지녔다는 자부심의 표현으로 여겨진다. ‘이화수 전통육개장’은 음식은 전통이지만 매장 분위기는 심플하고 현대적인 모습이다. 에코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건강한 식단이다. 최근 자극적인 음식으로 가득한 현대식단에 많은 소비자들이 반기를 들고 웰빙 음식을 찾고 있다. 이러한 웰빙흐름에 ‘이화수 전통육개장’은 무엇보다 안성맞춤인 식단임이 분명하다. 면역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대파로 진하게 우려낸 국물과 매콤한 양념을 더해서 완성된 ‘전통육개장’은 그 자체로 웰빙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음식점에서 육개장을 주문했을 때 나온 음식 안에는 다양한 채소류와 부재료가 많이 첨가돼 그 자체로도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일 때도 있지만 맛과 영양까지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화수 전통육개장’은 과감히 다양한 식재료를 포기하고 오로지 진한 육수와 대파의 절묘한 조화로만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재료 가짓수가 적다고 해서 음식의 양까지 적은 것은 아니다. 큰 냉면 그릇에 나오는 ‘전통육개장’은 진한 육수와 풍부한 소고기가 어우러져 건장한 청년이 든든하게 먹을 정도의 양이 나오기 때문에 누구나 충분히 그 음식의 질과 양을 모두 만족할 수 있다. ‘이화수 전통육개장’의 주메뉴가 육개장이라면 사이드 메뉴로 단연 으뜸은 ‘메밀전병’이다. 이 역시 낯선 메뉴로 여느 음식점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메뉴이다.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만두소로 꽉 채워진 메밀전병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여러 재료의 식감은 육개장과 어울려 그 맛의 깊이를 더한다. 메밀전병이 별미로도 인정받지만 술 안주로도 그만이라는 말에 동감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이 밖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적절한 양의 한판보쌈이 메뉴로 추가돼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
‘이화수 전통육개장’ 매장의 심플함과 맛의 깔끔함이 절묘하게 잘 이뤄져 이제는 매장분위기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친근하게 느껴진다. 어릴 때를 돌이켜 보면 많은 어린이들이 대파의 맛을 모르고 맛없는 것으로만 치부해 버리곤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화수 전통육개장’의 맛을 알게 해준다면 대파의 맛이 더 이상 낯설거나 부정적이진 않을 것이다. 날씨가 추워지고 연말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피할 수 없는 많은 술자리에 직장인들은 건강도 챙길 겨를이 없이 불규칙한 생활에 힘들어 한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위장 기능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대파가 풍부한 육개장 한 그릇으로 허한 속을 달래고 건강도 챙기는 것은 어떨까? [이화수 전통육개장 강남본점] ☎02-501-7977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0-31번지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오후 11시 ▶연중무휴 / 주차불가 <대한민국 대표 보험신문> 한국보험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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