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수 이화수 대표는 “더 좋은 맛을 위해 더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보기도 하고 더 좋은 고기로 바꿔보기도 한다”며 “사업이 지속되는 동안 그러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식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메뉴가 무조건 맛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화수 전통 육개장은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는 주방 시스템을 갖췄다. 본사에서 제공하는 조리 매뉴얼과 교육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동일한 육개장 맛을 낼 수 있다고. 본사 관계자는 “약 2년간 메뉴 표준화와 맛을 위해 연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인기 요인이다. 대부분의 한식 브랜드가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라면 이화수는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과 컬러로 꾸몄다. 따뜻한 컬러의 원목과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정 대표는 “이화수 전통육개장을 통해 한식의 새로운 트렌드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중국, 일본 등에도 진출하여 이화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싶다”고 해외사업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화수육개장은 예비창업주를 위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ihwasoo.com) 또는 전화(1588-3403)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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