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대표브랜드 이화수전통육개장, 배달·샵인샵 강화로 매출 다각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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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대표브랜드 이화수전통육개장, 배달·샵인샵 강화로 매출 다각화 노력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1.04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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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외식시장은 큰 변화의 시점을 마주하고 있다. ‘언텍트’ 문화가 확산되며, ‘배달 서비스’, ‘포장’ 등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관련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외식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육개장 대표브랜드인 ‘이화수전통육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에 특화된 배달과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전국 가맹점의 매출 안정화와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이화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올해 가맹점 배달 건수 및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라며, “포장, 배달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하는 가맹점들도 다수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화수전통육개장은 홀 판매 외에도 배달, 포장 등이 가능한 운영구조로, 코로나19 도래 이전부터 이미 전국 대다수의 매장에서 배달과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본사차원에서 배달서비스 도입에 관한 적극적인 독려와 가맹점의 수용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속에서도 안정적인 적응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화수전통육개장 가맹 본사인 이화수 주식회사는 최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대표 배달앱 브랜드와의 업무 제휴를 진행하며, 전국 가맹점의 최적화된 배달 서비스 환경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시행중이다.

또한, 최근 기존 이화수 가맹점의 매출 유지와 부가 매출 향상을 위해 배달 전문 샵인샵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본사에서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화수 가맹본사는 기존 이화수 매장 운영과 더불어 배달을 통해 안정적인 추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간편한 조리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템을 개발하여, 가맹점 도입을 돕고 있다.  

개발된 아이템은 간편한 조리과정을 통해 주방운영에 효율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검증된 맛과 퀄리티로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이화수 가맹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 위기 극복을 위해 1차 방안으로 전국 이화수전통육개장 가맹점에 로열티를 1개월(3월) 전액 면제, 전국 가맹점에 kf94 마스크를 긴급 지원을 실시하였으며, 2차 지원으로 가맹점에 육개장 다대기 5팩을 무상지원하였다. 단계별로 나누어 상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공정거래 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2019년) 가맹점주들의 매출증진을 도모하고 마케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본사 전액 지원으로 TV 드라마 ‘이몽’ 제작지원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가맹점 부담없이 본사 전액 지원을 통해 이화수전통육개장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KBS 드라마 ‘출사표’를 제작지원 하였다.  

이화수 주식회사 정은수 대표는 “올 한해는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가맹점들의 매출과 수익 증대를 위해 전사의 모든 역량이 집중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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