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공정거래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저마다 상생 협력 방안을 내놓고 있다.

외식전문 기업 ㈜에브릿에서 운영하는 육개장 전문 프랜차이즈 ‘이화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사안으로, 가맹점과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가맹본사에서는 고객들의 니즈 파악을 위해 ICSB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수전통육개장’은 가맹점주들에게 항상 명확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문화를 지향할 것을 약속하며, ‘정보(Information)’와 ‘소통(Communication)’을 통해 ‘강력한(Strong)’ ‘브랜드(Brand)’를 만들자는 의미로 소식지 발행을 시작했다.

소식지에 들어가는 내용들은 각 매장들에서 실질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바탕으로 실리게 되며, 점주의 매장 운영상황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가맹점의 점주들은 이를 통해 본사에서 어떠한 활동들을 하는지, 다른 매장들은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는지, 도움 되는 소식들은 무엇인지 등을 소식지를 통해 전달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ICSB 소식지는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개념의 소식지다. 향후 지속적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협력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점주 간에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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