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탐방기-(주)에브릿] 한식의 무한도전 세계로 무한질주 > 보도자료 | 이화수 전통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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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중소기업 탐방기-(주)에브릿] 한식의 무한도전 세계로 무한질주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간절히 바란다. 기회를 찾아 이직을 하기도 하고, 터전을 옮기기도 한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어떻게든 기회를 얻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 그 과정에서‘꼼수’라는 단어가 세상을 더 현명하게 사는 방법처럼 비춰지고 다소 비열해도 내 살길 먼저 찾기 바쁜 이기주의가 만연해 가는 것은 씁쓸한 단면이다. 이 같은 시대에 선하고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파 성공가도를 달리는 이가 있다. ㈜에브릿 정은수 대표(39)가 그 주인공이다. 수많은 실패를 딛고 현재 200개가 넘는 프랜차이즈를 거느린 그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식 대표 글로벌 외식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말한다.


◆‘성공하고 싶었다’


정 대표의 시작은 군대를 막 제대한 뒤 한 대학 앞의 작은 음식점이었다.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하나로 요식업계에 발을 내민 순간이다. 시작은 좋았다. 목돈도 모으면서 가게를 확장했다. 그러나 젊은 나이의 패기만으로 ‘성공’이란 달콤함 열매는 쉬 허락되지 않았다.


“어느 정도 장사가 잘 되자 가게를 확장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혼자서 가게 몇 개를 관리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게 된 거죠. 그러면서 벌었던 돈을 다 잃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또 실패하고 이런 악순환을 수차례 반복했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정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단순한 진리에 도달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 그것이었다. 정공법은 통했고 지금의 ‘이화수’, ‘소담애’, ‘어명이요’, ‘이화갈비’ 등의 프랜차이즈 회사 대표가 됐다.


“유행을 안 타고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았습니다. 예전부터 일상적으로 먹어오던 것에 집중하게 됐고, 시장에서 파는 음식으로 여겨지던 것들을 현대화된 방식으로 팔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예상은 적중했다. 그렇게 첫 손을 탄 것이 ‘풍성한 사랑’이라는 뜻을 담은 소담애였다. 소담애 이후 정 대표의 성공신화를 이어준 프랜차이즈 모델은 ‘어디서나 파는 육개장’을 전문화한 프랜차이즈 ‘이화수’다.


“젊은 나이에 장사를 하면서 실패를 겪기도 했지만 덕분에 얻은 경험으로 지금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일굴 수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의 프랜차이즈 경영철학은 철저하게 ‘성공창업’입니다. 보통 외식업은 창업 2~3년 안에 폐점률이 50%에 가까워지는데 아직 저희 브랜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맥도날드, KFC 등 다국적 프랜차이즈 외식기업들이 불황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 아쉽게도 ‘한식’을 이용한 세계적인 외식기업은 없다. 새로운 한식 트렌드를 주도,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사업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는 정 대표. 정 대표의 야심찬 포부가 왠지 믿음직스럽다.


◆교육이 필요하다


 정 대표에게 예비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무엇이냐고 묻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체계적인 교육’이라고 말했다.


“어쩌면 우리는 취업을 하기 위해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교육을 받고 있는 지 모릅니다. 그런데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충분한 교육을 받지 않고 무턱대고 장사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요. 창업이라는 것은 대출을 받는 등 리스크를 동반하는데 준비가 미흡하다 보니 실패를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토털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자금을 일시적으로 지원해주는 정부의 정책은 실질적으로 프랜차이즈 기업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기업이 4000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기업까지 가산하면 6000~7000여 개 정도 될 것으로 봅니다. 문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처음하게 되면 어려운 부분들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지속적인 메뉴 개발, 슈퍼관리자, 마케팅, 회계, 노무, 재무 등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기 쉽지 않은 게 당연합니다. 창업을 하기 전 다양한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적인 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3개월간 매출 8만 원을 올리면서 ‘눈물의 셔터’를 내려 봤던 정 대표. 그가 창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조언하는‘경험’은 그래서 허투루 들어선 안 될 교훈으로 다가온다.



◆‘열정’ ‘패기’


㈜에브릿의 장점에 대해 묻자 ‘패기’, ‘열정’, ‘젊음’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젊은 기업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에는 정직원으로 100여 명 정도 상주하고 있는데 주축이 30대죠. 타 기업에 비해서는 연령층이 고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어 노련미는 없을 수 있지만 젊음과 패기, 열정에 있어서는 어느 기업에 밀리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젊음과 패기, 열정으로 지난 2014년 230억 원, 2015년 350억 원, 지난해 470억 원 등 해마다 120억 원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에게도 아낌없이 베풀고 있었다.


“5년 근속을 하면 에브릿이라는 글자로 만들어진 순금을 선물해주고 있어요. 또 해마다 팀별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부서는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개설팀 9명이 베트남으로 단체여행을 다녀왔었어요.”


정 대표는 열정과 패기로 뭉친 직원들과 함께 국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해외 진출도 시작한 만큼 한식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해외 진출을 위해 여러 방향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최근 베트남에 1호점 매장을 오픈하며, 차근차근 해외사업을 준비중입니다. 금년도에 추가적으로 2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에 있어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향토기업으로 시작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는 정 대표. 그의 진실하고 우직한 행보가 ‘한식’ 세계화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


글=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사진=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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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릿 www.sodamae.com(소담애)


에브릿은 지난 2009년 대전 탄방동 작은 족발집 ‘유황족’으로 시작해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판을 연 글로벌 외식기업이다. 에브릿은 everyday(매일), everyone(모두가) + 즐겁게 Eat(식사) 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자는 비전을 담고 있다. 대전 사람들은 에브릿은 잘 몰라도 그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카페형 족발·보쌈 전문점’ 소담애와 육개장 전문브랜드 ‘이화수 전통육개장’은 꽤 친숙하다. 특히 소담애는 전국 70호점을 오픈한 전국구 브랜드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외식시장흐름에 맞춰 연구개발에 집중, 현재 다양한 자사상품(족발, 보쌈, 소스류) 및 메뉴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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