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불안감이 커져 가는 가운데,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 역시 매출 감소 등 매장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랜차이즈창업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본사의 진가가 나타난다는 말이 있듯이 본질에 충실하고 안정적인 브랜드일수록 가맹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본사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육개장 전문 브랜드 이화수전통육개장 가맹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 위기 극복을 위해 단계별로 나누어 상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가맹본사는 1차 지원 방안으로, 전국 이화수전통육개장 가맹점 로열티를 1개월(3월) 전액 면제하고, 전국 가맹점에 kf94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는 지원책을 시행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 예방 수칙 포스터를 전 가맹점에 지원하여 비치하도록 권고해 적극적인 예방대책에 동참한 바 있다.

외식산업과 프랜차이즈창업 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받으며, 이화수 가맹본사 역시 실적부진 등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더욱 어려운 상황을 감내하고 있을 가맹점주들을 위해 특별 예산과 지원방안을 긴급 편성하여 가맹점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는 이화수전통육개장은 전국 가맹점 200호점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상생 행보’를 통해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화수전통육개장 관계자는 “수많은 외식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 사이에서 육개장 대표 브랜드로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가맹점과의 ‘상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점주님들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며 생겨난 믿음과 확신이 오래가는 이화수의 힘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도에는 이화수전통육개장 가맹본사가 가맹점 경영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육개장 메뉴에 핵심 품목인 양지고기 공급가 인하를 단행하며 가맹점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가맹점주들의 매출증진을 도모하고 마케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본사 전액 지원으로 TV드라마 제작지원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가맹점 부담없이 본사 전액 지원을 통해 이화수전통육개장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본사의 이익 보다 가맹점주의 수익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본사의 ‘상생’ 경영철학이 이화수전통육개장이 지금의 “육개장 대표 브랜드”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핵심 가치가 되고있다.

이화수 주식회사 정은수 대표는 “올 한해는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가맹점들의 매출과 수익 증대를 위해 전사의 모든 역량이 집중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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