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함부로 애틋하게’ 극 중 육개장 집 벽면 응원메시지로 가득 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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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0시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극중 신준영의 시한부 선고가 알려지며 준영의 엄마 영옥이 운영하는 육개장 집에 전세계 사람들의 응원 메시지가 벽면에 가득히 매워졌다.
포스트잇으로 붙여진 응원 메시지를 다시 견고하게 붙이던 정식은 계속 울컥거리는 표정을 짓고 있다 불쑥 육개장 집을 찾아온 준영을 마주치게 되고 준영은 애써 모른 척하며 가게로 들어간다.
주방으로 들어온 준영은 양파를 깐다는 핑계로 눈물을 마음껏 흘리고 그 눈물을 감추고 싶은 듯 수경을 쓰고 있는 영옥을 보고 이러한 의도를 알아챈 준영은 가슴이 찢어지지만 애써 담담한 척 영옥과도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준영과 대화 중에 결국 울음이 터진 영옥은 홀에서 일하고 있는 용득에게 화풀이를 하며 이를 본 준영과 모든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숙연해 지는 장면이 방영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제작 지원으로 영옥의 육개장 집 촬영 장소를 협조하고 있는 곳은 이화수전통육개장으로 드라마를 통해 육개장 브랜드로 이미지를 확립, 최근 가맹점 120호점을 돌파한 바 있다. 이화수전통육개장은 파와 양지고기를 활용한 파개장 스타일의 육개장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8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홍미연 기자 (hmy@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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